제이미 폭스, 고비 넘겼다‥“모든 사랑에 감사”[할리우드비하인드]

장다희 2023. 5.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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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합병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던 가수 겸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직접 침묵을 깨고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제이미 폭스는 자신이 진행 중인 쇼 '비트 샤잠'의 MC를 대신 맡아준 가수 겸 배우 닉 캐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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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의학적 합병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던 가수 겸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직접 침묵을 깨고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5월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랑에 감사하다. 축복 받은 기분이다"고 밝혔다.

또 제이미 폭스는 자신이 진행 중인 쇼 '비트 샤잠'의 MC를 대신 맡아준 가수 겸 배우 닉 캐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마이 보이, 닉 캐논에게 고맙다"며 "모두 곧 만나자"는 바람을 적었다.

앞서 TMZ는 지난 4월 12일 "제이미 폭스가 어제 응급 상황을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제이미 폭스의 상태가 심각해 도시에 없던 가족들이 병원까지 올 정도"라고 알렸다.

같은 날 제이미 폭스의 딸이자 배우 코린 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어제 의학적 합병증을 겪었다. 다행히 빠른 조치와 간병으로 이미 회복 중"이라고 알렸고, "우리는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한다. 우리 가족은 이 시간 동안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매체는 3일 제이미 폭스가 응급 상황을 겪은 후 3주 이상 입원 중이라며 그의 병명 등 정확한 건강 상태는 가족에 의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고 보도했다. 또 측근들이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간청을 전해 들었다고 알렸다.

하지만 제이미 폭스가 침묵을 깨고 직접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제이미 폭스는 2005년 영화 '레이'로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 '드림걸즈' '애니' '화이트 하우스 다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이미 폭스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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