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 호텔', 최후의 투숙객 TOP3...'최대 3억원' 상금을 차지할 우승자는?

[OSEN=유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부문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미스터리 호텔 생존 게임 '더 타임 호텔'이 지난 3일(수) 8화를 통해 최후의 투숙객 3인을 공개했다. '더 타임 호텔'은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 되는 ‘타임 호텔’에서 10명의 투숙객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

#원조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 홍진호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홍진호는 ‘타임 호텔’에 체크인한 순간부터 모든 투숙객의 견제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황제성, 존박과 함께 연합을 지속하면서도 매회 자신만의 방법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며 명불허전 두뇌게임 최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5화 [마약왕 게임] 에서는 마약왕이라는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채 다른 투숙객들을 속이는 데 성공, “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자” 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레전드로 남을 6화 체크아웃 게임에서 주언규와 [사칙 연산 로또] 게임으로 맞붙은 홍진호는 아이템 없이 정공법으로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상대방이 계속된 아이템 구입을 통해 뒤쫓는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빠른 계산으로 응수한 그는 위기의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으며 살아남게 된다.

#예능과 게임 다 잡은 다크호스 황제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개그맨 황제성은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타임 호텔’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예상 밖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7화에서 진행된 [온 앤 오프] 게임에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오직 감으로 2연속 결과 예측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운과 전략 사이에서 핵심을 꿰뚫는 플레이로 상대로 하여금 결코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투숙객 황제성. 과연 그가 '더 타임 호텔'에서 모든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당미 뒤에 숨겨진 광기의 브레인 존박
이제까지 수많은 예능을 통해 허당미를 자랑해온 존박. '더 타임 호텔'에서는 그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남다른 두뇌와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본 게임에 들어서는 순간 광기를 장착하는 ‘맑은 눈의 광인’ 같은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존박은 '더 타임 호텔'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3화 [타임 이즈 골드]에서는 이미 어린 시절 마스터한 게임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전략을 내세웠고, 5화 [마약왕 게임]에서는 주언규 연합의 대화를 엿듣고 판을 뒤흔들며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주도했다. 회차가 후반에 접어들자 “이제 제가 알아서 해도 되죠?”라는 말과 함께 가장 먼저 각개전투 태세로 전환하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홍황존’ 삼파전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최후의 투숙객 3인이 밝혀지며 과연 누가 최종 우승과 상금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더하는 '더 타임 호텔'의 9화는 오는 10일(수)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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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