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동반 시간당 50㎜ 강한 비…낮 최고 19~22도

양영전 기자 2023. 5. 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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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중산간에 200㎜ 이상, 산지에 4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50㎜(산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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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6일까지 산지 등 최대 400㎜ 이상 많은 비 예보
기상청 "항공기 선박 운항 차질, 운항정보 확인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가 내리기 시작한 3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변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6일 오전까지 전국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05.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4일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50~150㎜이다. 지역별로는 중산간에 200㎜ 이상, 산지에 4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50㎜(산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19~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이날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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