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6' 다저스, 먼시의 끝내기 만루포로 6연승 질주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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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먼시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3회 베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4회 바가스의 좌중월 투런 아치로 3-5로 점수 차를 좁혔다.
7회 1사 1,3루서 프리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5 턱밑 추격에 성공한 다저스는 8회 반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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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먼시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6연승 질주.
필라델피아는 1회 스캇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3회 하퍼와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봄과 소사의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스텁스의 내야 안타 때 마쉬가 홈을 밟으며 빅이닝 완성.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3회 베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4회 바가스의 좌중월 투런 아치로 3-5로 점수 차를 좁혔다. 7회 1사 1,3루서 프리먼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5 턱밑 추격에 성공한 다저스는 8회 반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9회 스캇의 적시타로 6-6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6으로 맞선 다저스의 9회말 공격. 테일러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역전 기회를 마련했다.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리먼이 고의 4구, 스미스가 볼넷을 골랐다.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먼시는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10-6.
다저스 선발 스톤은 4이닝 4실점으로 삐걱거렸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노 디시전으로 마무리 지었다. 먼시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터뜨렸고 아웃맨과 페랄타 그리고 테일러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필라델피아 하퍼는 3안타 2득점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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