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파월 "금리인하 시기상조"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5. 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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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이번 인상은 200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동결(인상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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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4.75~5.00%에서 5.00~5.25%가 됐다. 이번 인상은 2007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과의 금리 차는 1.75% 포인트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동결(인상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위원회(FOMC)는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그것(인플레이션 완화)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이런 예측이 대체로 맞다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한 뒤 나서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이른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2023.05.04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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