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부친상 때 모든 친구관계 정리, 평생 갈 친구 판가름”(A급장영란)

박수인 2023. 5.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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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인생이 편해지는 비법을 공개했다.

평생 갈 친구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는 "20대, 30대에도 모른다. 40대 되니까 느낌이 온다. 상 당했을 때 판가름이 난다. 2, 30대까지는 많이 만나라. 마음 주고 많이 만나시고 이때(상 당했을 때) 모든 게 갈라진다. 오래 갈 친구, 아닌 친구. 제가 한 번 상을 당해봐서 모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했다. 마음 속에 정리가 되더라. 이건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 심도있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며 심도 깊은 강의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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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인생이 편해지는 비법을 공개했다.

5월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이 인간관계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장영란은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법은 칭찬이다. 그 사람을 보자마자 칭찬을 얘기한다. 칭찬으로 다가가는 거다. 그러면 오픈 마인드가 된다"고 말했다.

시장 물건 깎을 때는 "지갑을 비워놓고 보여줘라. 3천원이라고 하면 '2천원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죠?' 하는 거다. 가방 안에는 현금을 잔뜩 넣어놓고 지갑에 천원, 2천원씩 넣는 거다. 머리 쓰면서 다녀야 한다. (물건) 가격은 알아야 한다. 사전 조사는 꼭 해야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돈 빌려 달라는 친구 거절하는 법으로는 "친하면 200만원 빌려달라고 할 때 '50만원 줄 테니까 급한 것부터 해결 해. 더 못 줘서 미안해' 하면서 그 친구한테 줘라. 받을 생각하지 말라. (친한 친구면) 거의 다 갚더라. 안 친하면 머릿속에서 지워라. 잘못 엮였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 과감하게 잘라야 한다. (친구와의 관계는) 정리되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평생 갈 친구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는 "20대, 30대에도 모른다. 40대 되니까 느낌이 온다. 상 당했을 때 판가름이 난다. 2, 30대까지는 많이 만나라. 마음 주고 많이 만나시고 이때(상 당했을 때) 모든 게 갈라진다. 오래 갈 친구, 아닌 친구. 제가 한 번 상을 당해봐서 모든 친구 관계를 다 정리했다. 마음 속에 정리가 되더라. 이건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 심도있게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며 심도 깊은 강의를 기약했다.

우울한 친구 위로하는 법도 언급했다. 장영란은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힘내' 이런 말들은 너무 평범하다. 이런 말로는 위로되지 않는다. 내가 더 우울하다고 알려주는 거다. 사람이란 게 어쩔 수 없다. 나보다 더 아픈 사람이 있으면 걔로 희망을 얻는다. 지어내서라도 더 우울한 얘기를 해라. MSG를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17년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A급 장영란'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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