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가정의 달 전 직원 연가·유연근무제 활용" 지시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2023.05.0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전 직원들에게 연가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 날 "5월은 가정의 달"이라며 "부모님을 찾아 효도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연가와 유연근무제를 적극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해 왔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하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연가와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장기재직 휴가를 활용한 가족여행 등을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뵙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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