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4일) : 엠비드 스마트 출전

서호민 2023. 5. 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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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제임스 하든(33, 196cm)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일격을 당한 보스턴 셀틱스가 반격의 1승을 노린다.

1차전 조엘 엠비드(29, 213cm) 결장에도 불구 하든이 45점 맹폭을 가하며 119-115로 승리, 기분좋은 첫 걸음을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기세를 이어가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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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1차전 제임스 하든(33, 196cm)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일격을 당한 보스턴 셀틱스가 반격의 1승을 노린다.

 

1라운드 애틀랜타 호크스를 시리즈 전적 4-2로 물리치고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오른 보스턴은 홈인 TD 가든에서 열린 1차전을 패하면서 초반 시리즈 주도권을 빼앗긴 상황. 이에 보스턴이 2차전을 승리, 시리즈 균형을 맞추며 필라델피아 원정길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2차전 보스턴은 시즌아웃이 된 다닐로 갈리날리(34, 208cm)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부상선수 없이 필라델피아를 맞이한다.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커스 스마트(29, 190cm)도 2차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전 조엘 엠비드(29, 213cm) 결장에도 불구 하든이 45점 맹폭을 가하며 119-115로 승리, 기분좋은 첫 걸음을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기세를 이어가 2연승에 도전한다. 이런 가운데 2차전을 앞두고는 엠비드가 출전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엠비드가 1,2차전 모두 결장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이 같은 예상을 깨고 2차전 출전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다만, 엠비드는 여전히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다.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이 2차전을 앞두고 직접 언론과 인터뷰에서 "엠비드가 뛰길 바라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만약 엠비드가 뛰게 된다면 몸 상태, 상황에 따라 몇분을 뛰게 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을 소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수상의 기쁨을 누린 엠비드가 복귀전을 치르는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게 2승 째를 안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5월 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0) vs 보스턴 셀틱스(0-1) - 오전 9시, TD 가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 – 오른쪽 무릎 염좌(Probable)

▶보스턴 셀틱스
제일런 브라운 - 안면 골절(Available)
다닐로 갈리날리 -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무기한 아웃)
마커스 스마트 – 가슴 타박상(Probable)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부상리포트_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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