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준비는 당근마켓에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네에서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한 유아동 물품 ‘선물 나눔'부터 동네 가게들의 가정의 달 행사를 모아 소개하는 내근처 서비스의 ‘가정의 달 테마관’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당근마켓 고유의 문화인 '나눔'을 활용한 재치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오늘(4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 자정까지 유아동 및 유아도서 카테고리에 무료 나눔 게시글을 올리면, 게시글 하단에 '나눔'이라는 단어 대신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단어가 표기된다.

해당 기능은 해마다 어린이날에 동네 이웃들에게 유아동 물품을 나누는 게시글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날만큼은 물건을 나누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어린이날 선물을 주고받는 마음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내 근처 서비스에서는 오는 21일(일)까지 가정의 달 관련 이벤트나 행사를 진행하는 동네 가게들의 비즈프로필 소식을 모아 보여주는 ‘동네에서 준비하는 가정의 달’ 테마관을 진행한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판매하는 꽃집부터 특별 주문 가능한 케이크를 만드는 빵집, 부모님을 모시고 들르기 좋은 음식점,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갈만한 키즈카페까지 가정의 달을 맞은 동네 가게들의 다양한 소식들을 이곳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당 테마관에서 우리 가게 소식을 알리고 싶다면, 비즈프로필 개설 후 소식을 올릴 때 제목에 ‘어린이’, ‘어린이날’, ‘어버이’,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정의날’, ‘성년의날’, ‘부부’, ‘부부의날’ 중 1개 이상의 키워드를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음식점, 카페/디저트, 꽃, 문구, 장소, 식품, 클래스, 의류, 뷰티 업종에 한해 가능하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을 통해 소중한 사람, 가까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즐거운 가정의 달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