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인범' 89분 활약… 아테네와 0-0 무승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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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으로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OPAP 아레나에서 열린 AEK아테네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스플릿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8경기서 승점 11점(3승2무3패)을 추가하는 데 그쳐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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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OPAP 아레나에서 열린 AEK아테네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스플릿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19승10무5패(승점 67)로 3위를 유지했다.
그리스 프로축구는 14개 팀이 2라운드씩 정규리그를 소화한 뒤 상위 6개 팀이 상위 스플릿을, 하위 8개 팀이 하위 스플릿을 치른다. 이를 통해 리그 우승팀과 강등팀을 가린다.
올림피아코스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8경기서 승점 11점(3승2무3패)을 추가하는 데 그쳐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날 경기를 주도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24분 세드릭 바캄부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89분을 뛰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이는 올림피아코스에서 선발로 뛴 11명 중 공동 5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황인범은 올시즌 그리스 무대서 통산 38경기에 출전해 5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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