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포수 홈런+4타점 맹타’ SD, CIN에 위닝시리즈..김하성 1출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7-1 완승을 거뒀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세스 루고(SD)와 루이스 세사(C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2회말 브렛 설리반의 2타점 2루타로 먼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설리반이 2점포를 쏘아올려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6회초 스펜서 스티어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후안 소토가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팀은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루고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렌트 허니웰, 팀 힐, 톰 코스그로브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했다. 백업 포수인 설리반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이 됐다.

신시내티는 선발 세사가 3.1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4실점해 완패했다.(사진=브렛 설리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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