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육상 스타' 토리 보위, 32세에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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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육상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인 토리 보위(32)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AP 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3일(현지시간) 보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위는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육상경기연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보위의 부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가 육상계에 남긴 영향력은 매우 크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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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육상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인 토리 보위(32)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AP 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3일(현지시간) 보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토리의 소속사 아이콘 매니지먼트는 이날 "우리는 친애하는 친구이자 딸, 자매인 보위를 잃었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보위는 최근 누구와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위는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m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동료들과 출전한 400m 계주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보위는 이해 열린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1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여자 육상의 스타로 떠오른 그는 각종 광고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하향곡선을 그렸고 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
미국육상경기연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보위의 부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가 육상계에 남긴 영향력은 매우 크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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