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이혼 당한' 케빈 코스트너 "바람 안 폈다, 이유도 몰라" 충격 [Oh!llywood]

최이정 2023. 5.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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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빈 코스트너(68)는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49)의 이혼 소송에 충격을 받았다.

케빈 코스트너는 두 번째 아내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가 이번 주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겠다고 법원에 이혼을 신청한 것을 안 후 충격을 받았다고 소식통이 최근 페이지식스에 전했다.

 코스트너의 친구는 "케빈은 크리스틴의 행동에 매우 놀랐다. 그는 분명히 이혼을 원하지 않고 그녀를 다시 데려올 것이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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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케빈 코스트너(68)는 아내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49)의 이혼 소송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는 두 번째 아내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가 이번 주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겠다고 법원에 이혼을 신청한 것을 안 후 충격을 받았다고 소식통이 최근 페이지식스에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코스트너의 부정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한 오랜 친구는 "부정행위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움가르트너가 제기한 이혼 사유인 '타협할 수 없는 차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케빈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커플은 지난 3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반 참석해 포즈를 취한 것이 함께 있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코스트너의 친구는 "케빈은 크리스틴의 행동에 매우 놀랐다. 그는 분명히 이혼을 원하지 않고 그녀를 다시 데려올 것이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는 없었지만 엘 맥퍼슨에서 할리 베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슈퍼모델과 할리우드 미녀들과의 열애설이 나돌았던 68세의 코스트너는 미국 몬태나주에서 TV시리즈 '옐로스톤'을 찍으며 몇 달간 집을 떠나 있었다.

'옐로스톤' 제작 관계자 역시 충격을 표했다. 관계자는 "아무도 어떤 문제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격리되지 않았고 종종 그의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집에 가곤 했다"리고 전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서류에서 세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코스트너의 대변인은 재정적 합의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코스트너가 이 같은 소송에 참여하게 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6년여 열애 끝 2004년 9월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케이든(15)과 헤이스(14), 딸 그레이스(12) 등 3명의 자녀가 있다.  코스트너는 또한 이전 관계들에서 얻은 4명의 아이들인 딸 애니와 릴리, 아들 조와 리암을 두고 있다.

코스트너는 팬데믹 동안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하는 것과 우리가 가족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정말로 집중하게 됐다"라고 전했기에 이 같은 이혼 소식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코스트너는 '옐로스톤'으로 지난 1월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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