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7년만에 NL 이달의 투수…AL은 게릿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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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튼 커쇼가 7년만에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23 메이저리그 4월 월간 개인상 발표에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뽑혔다.
커쇼가 이달의 투수를 받는 것은 지난 2016년 5월 이후 무려 7년만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개인 통산 6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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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튼 커쇼가 7년만에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23 메이저리그 4월 월간 개인상 발표에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뽑혔다.
커쇼가 이달의 투수를 받는 것은 지난 2016년 5월 이후 무려 7년만이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
커쇼는 지난달 6차례 선발 등판해 38이닝을 던져 5승1패, 평균자책점 1.89, 41탈삼진 등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19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선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개인 통산 200승을 따내기도 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개인 통산 6번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콜은 지난달 6경기에서 40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11에 44탈삼진을 잡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33피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1위의 불명예에 올랐었는데 올 시즌엔 현재까지 '0피홈런'의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의 선수로는 내셔널리그에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메리칸리그에선 맷 채프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각각 선정됐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달 0.352의 타율에 출루율 0.440, 장타율 0.546, 13도루 등으로 맹위를 떨쳤다.
채프먼은 0.384의 타율에 5홈런 21타점을 기록했고 OPS(출루율+장타율)은 1.152에 달했다.
이달의 신인은 다저스의 제임스 아웃맨,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시 영에게 돌아갔다.
이달의 구원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조시 헤이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펠릭스 바티스타가 각각 받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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