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발 9G 연속 출루… SD도 CIN에 7-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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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일에는 8회 대수비로 나와 타석에 서진 못했기에 선발로 나온 9경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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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1로 내려갔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달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부터 선발로 나온 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일에는 8회 대수비로 나와 타석에 서진 못했기에 선발로 나온 9경기 기록이다.
2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우완 선발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9번 신인 포수 브렛 설리반의 2타점 싹쓸이 2루타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타석은 아쉬웠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말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우완 불펜 케이스 레구미나와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 2득점에 이어 4회에도 브렛 설리반이 2점홈런을 쏘아올리는 맹활약을 했다. 6회말 2사 만루의 기회에서 올시즌 기대 이하의 타격을 보이던 후안 소토가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샌디에이고는 7-1로 승리하며 이번 시리즈를 2승1패로 마쳤다. 샌디에이고 신인 포수 설리반은 메이저리그 첫 홈런과 4타점 경기로 이날 경기 영웅이 됐다. 선발 세스 루고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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