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EPL행 가속화…나폴리, 김민재 대체자 낙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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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칼치오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루디 갈레티가 낸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는 잠재적으로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확인하며 김민재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전에는 나폴리가 은디카 영입 경쟁에 참전할 것이라고 했지만,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에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한다. 현재 도에키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 있다"라며 나폴리가 도에키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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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나폴리가 김민재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나폴리를 떠날 수도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김민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와 연결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도 김민재를 타깃으로 지목했다고 한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맺길 바라고 있다. 김민재의 계약 조건 중에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보름 동안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폴리는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맺어 이 조항을 삭제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지불할 만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이 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김민재를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그러면서도 김민재가 떠날 상황을 대비해 대체자를 찾는 중이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반 은디카가 거론됐지만, 최근 네덜란드산 괴물 센터백으로 불리는 다닐로 도에키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칼치오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루디 갈레티가 낸 보도를 인용해 “나폴리는 잠재적으로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확인하며 김민재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전에는 나폴리가 은디카 영입 경쟁에 참전할 것이라고 했지만,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에키에게 관심을 돌렸다고 한다. 현재 도에키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아 있다”라며 나폴리가 도에키를 김민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도에키가 의심의 여지 없이 나폴리가 김민재의 대체자로 설정한 최우선 타깃이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토크’는 김민재의 EPL행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맨유,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의 상황과 함께 김민재가 그 팀에 적합한 인재인지 분석하며 “전성기를 앞두고 있는 김민재가 EPL로 올 수 있는 길은 다양하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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