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 수로에 SUV 추락…차 몰던 40대 여성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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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44·여)가 몰던 준중형 SUV 차량이 5m 폭의 수로로 추락했다.
사고는 A씨가 외출하고 귀가하지 않자 걱정이 돼 마을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신고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가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마신 상태로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채혈 등은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본인과실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1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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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이수민 기자 = 3일 오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44·여)가 몰던 준중형 SUV 차량이 5m 폭의 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뒤인 다음날 0시57분쯤 결국 숨졌다. 동승자는 없었다.
사고는 A씨가 외출하고 귀가하지 않자 걱정이 돼 마을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신고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가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마신 상태로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채혈 등은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본인과실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1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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