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89분' 올림피아코스, 아테네와 0-0 무승부

안영준 기자 2023. 5. 4.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27)이 AEK아테네를 상대로 89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OPAP 아레나에서 열린 AEK아테네와의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스플릿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프로축구 우승은 무산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인범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2.1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27)이 AEK아테네를 상대로 89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OPAP 아레나에서 열린 AEK아테네와의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스플릿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미 리그 우승이 불발된 올림피아코스는 19승10무5패(승점 67)로 3위를 유지했다.

경기를 주도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24분 세드릭 바캄부가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이 취소됐고, 결국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스 프로축구는 14개 팀이 2라운드씩 정규리그를 소화한 뒤 상위 6개 팀이 상위 스플릿을, 하위 8개 팀이 하위 스플릿을 2라운드씩 더 치러 각각 우승팀과 강등팀을 가린다.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중반까지 흐름이 좋았으나 강팀들끼리의 맞대결이 이어지는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8경기서 승점 11점(3승2무3패)을 추가하는 데 그쳐 아테네와 파나시코스(이상 승점 77)가 벌이는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에 가까운 89분을 뛰었다. 비록 팀의 리그 우승은 불발됐지만 황인범은 이번 시즌 그리스 무대서 통산 38경기(5골4도움)를 뛰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상위 스플릿 돌입 후 기록은 6경기 1골.

한편 올림피아코스는 8일 파나시나이코스전, 15일 PAOK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