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계약 만료 후 PSG 떠난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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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차기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계약을 1년 연장하는 것에 있어 PSG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바 있지만, 양 측 모두 이를 공식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메시 측은 재정적 문제로 인해 구단이 유럽 대회 정상에 설 수 있을지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PSG는 음바페 중심으로 젊은 팀을 구성하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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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직 차기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리오넬 메시(35)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영국 공영 언론 BBC는 4일 "메시는 이번 여름 현재 계약이 만료되면서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계약을 1년 연장하는 것에 있어 PSG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바 있지만, 양 측 모두 이를 공식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 상황이다.
메시 측은 재정적 문제로 인해 구단이 유럽 대회 정상에 설 수 있을지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PSG는 음바페 중심으로 젊은 팀을 구성하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시의 에이전트 업무를 보는 그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몇 주 전에 PSG의 축구 고문인 루이스 캄포스에게 이 사실을 이미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는 여전히 유럽 축구의 정상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믿으며 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행선지인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로 재정 상태로 인해 이적이 쉽지 않아보이면서 그의 선택지 점점 더 제한되고 있다.
메시는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 71경기에서 31골 3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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