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영철 데뷔 첫 승…롯데 10연승 '불발'

배정훈 기자 2023. 5. 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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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고졸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의 10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이우성의 솔로포를 앞세워 롯데 토종 에이스 나균안을 무너뜨린 KIA는 7회 타자 일순하며 넉점을 더 뽑는 집중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고 롯데의 10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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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고졸신인 선발 투수 윤영철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의 10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열리는 광주는 물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도 펼쳐진 두 팀 팬들의 치열한 응원전 속에서 KIA의 고졸 신인 윤영철의 노련한 피칭이 빛났습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0km에 그쳤지만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력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고 데뷔 첫 승을 따냈습니다.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이우성의 솔로포를 앞세워 롯데 토종 에이스 나균안을 무너뜨린 KIA는 7회 타자 일순하며 넉점을 더 뽑는 집중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고 롯데의 10연승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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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김혜성의 시즌 마수걸이 투런포와 이정후의 1타점 2루타를 앞세워 삼성을 4대 1로 꺾었습니다.

2005년 데뷔 이후 19시즌 만에 처음 선발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두 이닝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3회부터 5회까지 출루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고 5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친 뒤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선발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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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0으로 뒤진 7회 장단 9안타로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한 한화는 두산을 8대 3으로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고, 5회 박동원의 결승 솔로포와 선발 플럿코의 7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운 LG는 NC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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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에레디아의 역전 석점포를 앞세워 KT를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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