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커쇼는 아직도 최고’ 7년 만에 NL 이달의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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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35, LA 다저스)가 2023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커쇼는 지난달 19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커쇼는 35세 시즌의 첫 달에 최고 활약을 펼친 투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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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한 클레이튼 커쇼(35, LA 다저스)가 2023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7번째 수상.
커쇼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 즉 커쇼는 가는 세월을 이기며 7년 만에 이 상을 받았다.
뛰어난 성적에 스토리까지 완벽했다. 커쇼는 지난 한 달간 6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며, 5승 1패와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41개.
특히 커쇼는 지난달 19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커쇼는 지난 2015년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단 한 차례도 한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하지 못했다. 이에 은퇴설도 나왔다.
하지만 커쇼는 35세 시즌의 첫 달에 최고 활약을 펼친 투수로 선정됐다. 커쇼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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