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몸값'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는 남자의 선택...레알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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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벨링엄 계약 완료에 임박했다. 협상은 최종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개인적인 조건에는 거의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던 레알은 바로 벨링엄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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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주드 벨링엄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벨링엄 계약 완료에 임박했다. 협상은 최종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개인적인 조건에는 거의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 매체 또한 "레알은 다음 시즌을 위해 벨링엄 영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잉글랜드 구단이 더 많은 금액을 제안했지만 레알은 벨링엄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기에 마음 편히 계약을 끝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도 이를 알고 있다. 벨링엄은 6월에 레알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링엄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눈에 받을 선수였다. 2003년생의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 일찍부터 1군에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때 벨링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영입하기 위해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마저 직접 움직였을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다.
벨링엄은 최종적으로 도르트문트행을 선택했고,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선장했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이 터지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 완전히 기량이 물이 오른 모습이다. 공식전 39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아직도 19살에 불과하기에 벨링엄을 향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책정한 벨링엄의 가치는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685억 원)다. 이는 전 세계 최고 몸값이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던 레알은 바로 벨링엄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레알은 벨링엄 영입전에서 항상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꾸준히 거론됐다. 레알은 벨링엄 가족까지 만나 설득했을 정도로 선수 영입에 진심을 보여줬다. 벨링엄도 레알이 제안한 프로젝트에 이끌렸고, 레알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도르트문트에 레알의 공식 제안이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구단 간 합의도 얼추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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