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염경환 "김구라, 아내에게 매일 아침 갓 구운 빵·커피 사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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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염경환이 평소 절친한 김구라의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염경환은 MC 김구라와 대표적인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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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MBC 토크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응수, 개그맨 염경환, 프로파일러 권일용,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염경환은 MC 김구라와 대표적인 절친. 그는 “오늘 나오신 김에 김구라 씨 TMI도 많이 방출해달라”는 MC 안영미의 주문에 김구라의 숨겨진 로맨티스트적 면모를 꺼냈다.
“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며 말문을 연 염경환은 “얼마 전에 구라네 집에 가서 제수씨(김구라 아내)하고 와인을 한잔했다. 와인 마시면서 사는 얘기를 하는데 아침마다 천하의 김구라가 일어나서 갓 구운 빵하고 갓 볶아낸 커피를 매일 같이 사서 갖다 준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예기치 못한 염경환의 사랑꾼 폭로 공격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 4일 정도다. 같이 먹는 거다”라며 겸연쩍어 했다.
염경환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걸 사다 주고 딱 끝내야 되는데 ‘이런 남편 봤어?’ 이걸 붙여서 그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것만 안 하면 되는데”라며 김구라의 아내에게 들은 김구라의 생색을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너무 고마워하는 게 쑥스러워서 그렇게 일부러 산통을 깬 거다”라고 해명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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