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제대로 두드렸다… 이채연, '노크'로 성공적 홀로서기[초점S]

공미나 기자 2023. 5. 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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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마침내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는 데 성공했다.

대중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채연이 이제야 제 옷을 입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작보다 한층 빠른 템포의 '노크'는 이채연의 춤선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채연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엠넷 '퀸덤 퍼즐'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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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연. 제공|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이채연이 마침내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는 데 성공했다. 신곡 '노크'(Knock)로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아이즈원 이후 성공적 홀로서기를 해냈다.

이채연은 최근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가 지난달 12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타이틀곡 '노크'는 3일 오후 7시 기준 기준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 17위까지 올랐다. 지난 24일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하더니 무서운 기세로 오르는 중이다.

일간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발매 당일 521위에 머물던 '노크'는 지난 28일 95위로 첫 진입하더니 2일 기준 50위까지 올랐다. 앞서 데뷔 앨범 '허시 러시'(HUSH RUSH) 동명의 타이틀곡이 차트인을 이루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이로써 이채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목표로 삼은 '음원차트 톱100 진입'을 이루게 됐다.

이번 앨범은 이채연의 음악적 변신과 도전이 통했다는 평이다. '오버 더 문' 발매 당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프로듀서진 교체다. 이번 앨범은 서용배, 유주이, 이후상 등 RBW 사단이 대거 참여했다. 이채연은 쇼케이스에서 이를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솔로 활동을 하며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고 싶어 여러 시도를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대중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채연이 이제야 제 옷을 입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착붙 퍼포먼스'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채연은 '춤선이 깃털처럼 가볍다'며 '깃털채연'이라 불려 왔던 바. 대중이 이채연에게 원했던 건 느리고 감각적인 안무보다 빠르고 활기찬 춤이었다. 전작보다 한층 빠른 템포의 '노크'는 이채연의 춤선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다.

특히 '노크'의 퍼포먼스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스 크루 원트로 함께한 로잘린이 참여했다. 이채연의 장점을 잘 아는 로잘린이 만든 안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춤에서 애정이 엿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틱톡 챌린지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채연은 이번 챌린지를 쉬운 버전과 어려운 버전으로 준비했다. 일명 '하드버전', '독기버전'이라 불리는 어려운 버전은 동생 ITZY 채령, 온앤오프 유, 안무가 배윤정, 로잘린, 템페스트 화랑과 한빈, 케플러 다연, AB6IX 박우진 등이 참여했는데, 매 챌린지가 올라올 때마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중독성 가득한 노래와 따라 하고 싶은 춤 덕분에 쉬운 버전도 틱톡 유저 사이에서 많은 챌린지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채연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엠넷 '퀸덤 퍼즐'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 SBS 'K팝스타 시즌3', 엠넷 '식스틴', '프로듀스48',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다섯 번째 서바이벌 출연이다. '퀸덤 퍼즐'을 통해 또 다시 도전에 나서는 이채연이 이번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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