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현숙에 보호본능 생겨”→옥순 “덜 신경 쓰네” 서러움 폭발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영수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SOLO’ 95회에서 14기 솔로녀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과 현숙은 “내 남자는 영수”라며 데이트 상대로 영수를 선택했다. 다대일 데이트가 된 것.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면 현숙님과 한번 대화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금씩 이상하게 자꾸 현숙님이 밟히는 느낌이 있다. 차분하고 자존감 높고 단아한 분을 좋아하는데 현숙님이 그런 스타일인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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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옥순, 현숙과 1대 1로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수는 현숙에게 “보호본능 같은 것도 생긴다”라고 말해 현숙을 미소 짓게 했다. 옥순은 영수에게 “우리가 너무 편하다 보니 저를 덜 신경 쓰는 모습들이 보였다”라고 한 후, “저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봤나?”라며 서운해했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노력하고 있다는 거 느끼고 있었다”라고 말해 삼각관계의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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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