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아웃맨, NL 이달의 신인 ‘ROY 향한 질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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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룬 제임스 아웃맨(26, LA 다저스)가 놀라운 타격을 바탕으로 신인왕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아웃맨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웃맨은 지난 한 달간 29경기에서 타율 0.292와 7홈런 20타점 17득점 28안타, 출루율 0.376 OPS 0.991 등을 기록했다.
아웃맨은 지난해 4경기에서 타율 0.462와 OPS 1.409 등을 기록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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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룬 제임스 아웃맨(26, LA 다저스)가 놀라운 타격을 바탕으로 신인왕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아웃맨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선수로는 2017년 코디 벨린저 이후 6년 만이다.
아웃맨은 지난 한 달간 29경기에서 타율 0.292와 7홈런 20타점 17득점 28안타, 출루율 0.376 OPS 0.991 등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인 가능성을 현실로 나타낸 것. 아웃맨은 지난해 4경기에서 타율 0.462와 OPS 1.409 등을 기록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약점은 선구안. 아웃맨은 지난 한 달 동안 11볼넷-36삼진을 기록했다. 좋지 않은 선구안은 출루율과 OPS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웃맨은 평균 이상의 파워와 스피드를 지닌 외야수이나 컨택에 있어서는 평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단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31개의 홈런을 기록했듯 타격 파워 만큼은 검증된 선수. 많은 홈런을 때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으로는 3루수 조시 영(25, 텍사스 레인저스)이 선정됐다. 영은 지난 한 달간 26경기에서 6홈런과 OPS 0.82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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