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돌연 입소’ 엑소 카이, 라이브 방송서 눈물 “팬들 기다려 달라, 보고 싶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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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카이가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에 인사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모자에 후드티를 착용한 카이는 어딘가를 걸으면서 군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과 이야기했다.
카이는 팬들에게 "밥 먹고 잠도 잘 자고 시험도 할 것 있으면 합격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꿈 잃지 말고 꿈 향해 달려가고. 서로 할 거 하고 만나자고. 준비한 거 못 보여줘서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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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가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에 인사도중 눈물을 흘렸다.
카이는 3일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자에 후드티를 착용한 카이는 어딘가를 걸으면서 군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과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눈물을 흘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카이는 “나 군대 가. 맨날 카고 모자 쓰지 말고 카고 바지 입지 말라고 하더니. 활동 예정 돼 있었는데, 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 빨리 간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도 시간 금방 갈거야. 지금이 19살 때부터 연습생 포함하면. 춤 시작한 걸로 따지면 8살.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왔는데, 춤추는 게 좋아서 시작해서 어느샌가 가수하고 있고, 가수 하다 보니까 이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은데 팬들 만나는 게 더 좋더라”며 덧붙였다.
그는 “재밌었다. 또 열심히 하면 되겠지. 20년을 넘게 열심히 살았는데. 기다릴 수 있잖아.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그게 아쉬운 것”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카이는 팬들에게 “밥 먹고 잠도 잘 자고 시험도 할 것 있으면 합격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꿈 잃지 말고 꿈 향해 달려가고. 서로 할 거 하고 만나자고. 준비한 거 못 보여줘서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지”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은데. 오늘은 첫날이니까 이해해줘. 나도 소식을 안 게 오늘 첫날이니까. 내일부터는 웃고 있을거야”라고 약속했다.
한편, 카이는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 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엑소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이의 입대로 인해 차질이 생겼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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