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세계적 자연주의정원 디자이너 울산 방문 등

유재형 기자 2023. 5.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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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와 바트 후스(Bart Hoes)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의 식물 생육상태 점검과 정원 유지·관리기술 전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참여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 환영만찬에 이어 둘째날에는 시민정원사와 만남, 작가 인터뷰, 자연주의정원 현장점검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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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아우돌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주의정원을 설계한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와 바트 후스(Bart Hoes)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의 식물 생육상태 점검과 정원 유지·관리기술 전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참여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 환영만찬에 이어 둘째날에는 시민정원사와 만남, 작가 인터뷰, 자연주의정원 현장점검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자연주의정원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제주도로 이동해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자생식물 자원 조사·발굴에 나선다.

자연주의정원은 1만 8000㎡ 부지에 해외·전국 각지의 360명의 전문가·시민들의 1차 식재 작업을 거쳐, 올해 4월 추가 식재로 조성이 마무리됐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실새풀을 포함한 157종 7만 1289본의 다양한 식물이 심겨 있다.

◇시, 도하일반산단계획 조건부 승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12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도하일반산업단지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승인 조건으로 사업시행자가 착공 전까지 신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을 계획해 추진하도록 했다.

도하일반산업단지는 ㈜세원기계 등 6개사가 공동으로 1854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청량읍 일원에 산업·복합용지 21만 2765㎡,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 21만 3498㎡ 등 전체 42만 6263㎡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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