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이럴수가…메시↔PSG '파국'→무단이탈후 가족들과 HAPPY한 모습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와 구단의 대립이 극한을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구단은 2주 출장정지를 공언했지만 메시는 알고보니 구단의 조치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들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행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메시와 가족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서 농장과 아케이드 등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관광을 즐겼다고 한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홍보대사이기에 메시의 행동은 이해가 될 듯 하지만 가족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구단은 분노를 표현했다고 한다.
메시의 사우디 방문과 관련해서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사진이 올라왔다. 메시와 부인 안토넬라 로커조, 그리고 아들 두명이 함께 사우디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메시 부부는 아들이 3명인데 사진상으로는 한명은 없다.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홍보를 위해 연간 2500만 파운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이번주 구단의 승인없이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우디를 방문했다.
비시즌이면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마 지금은 시즌 막판 우승을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메시는 구단의 승인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다. 알고보니 가족들고 함께여서 구단은 극대노했다고 한다.
메시의 돌발행동에 파리 생제르맹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우선 무단이탈에 대해서 2주간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건 메시 입장에서는 별것도 아니다. 이미 구단과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별할 것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평상시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의 행동은 항상 FM같다. 이번 행동은 전혀 메시답지 않는 행동이다. 아마도 구단과 완전히 갈라서기로 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막무가내 행동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은 공개된 사진을 보면 메시와 가족들은 구단의 걱정과는 상관없이 너무 행복한 모습이다. 구단이 1위를 하든 말든 우리는 그냥 즐기겠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특히 한 장의 사진을 보면 더욱 더 충격적이다. 부인 로커조가 마치 클레오파트라 같은 분장을 하고 메시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것도 유출됐다.
뿐만 아니라 메시는 매를 들고 있는 사진도 찍었고 말을 쓰다듬고 사슴과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 등 정말 사우디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사우디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메시 가족. 사진=메시 관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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