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쳐있다" 감독이 전한 '현폼원탑'이강인의 상태…적장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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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가장 지친 선수로 미드필더 이강인을 지목하며 주중 경기에서 로테이션 가능성을 예고했다.
아기레 감독은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피로가 쌓여있다. 이강인과 무리키는 팀내에서 가장 지친 선수들"이라고 이강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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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가장 지친 선수로 미드필더 이강인을 지목하며 주중 경기에서 로테이션 가능성을 예고했다.
아기레 감독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리는 지로나와 2022~2023시즌 스페인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근육 피로를 호소하는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기레 감독은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피로가 쌓여있다. 이강인과 무리키는 팀내에서 가장 지친 선수들"이라고 이강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팀이 치른 32경기 중 31경기(2423분)에 출전했다. 팀내에서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2880분), 수비수 라일로(2766분), 파블로 마페오(2620분), 베닷 무리키(2457분) 다음으로 출전시간이 많다.
체력소모가 많은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매경기 몸을 불사르고 있다. 수비시 적극적인 압박과 태클로 수비에 기여하고, 공격시엔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골을 노린다. 최근 3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커리어하이인 6골을 작성했다. 지난 아틀레틱빌바오전 득점으로 한국인 최초 라리가 두자릿수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기록했다.
아틀레틱전에서 후반 40분까지 85분간 뛰었다. 이번 지로나전은 사흘 간격으로 열린다. 아기레 감독이 '지친' 이강인과 핵심 공격수 무리키의 출전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아기레 감독은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풀타임 뛴 이강인을 31라운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에서 후반 11분쯤 투입했다.
한편, 지로나의 미첼 감독은 상대팀 마요르카에 관한 질문에 "공수 전환이 좋은 팀"이라고 평하면서 이강인을 따로 언급했다. "이강인은 1부리그에서 차별화된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은 적장의 입에서 거론될 정도의 '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32라운드 현재 마요르카는 승점 41점으로 12위, 백승호의 전 소속팀인 지로나는 44점으로 8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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