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재력가’ 10기 정숙, 프로골퍼 연인 악플 호소하더니 결별 “놓아준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5월 3일 정숙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랑 인연을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네요ㅠㅠ 항상 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서로 넘 힘드면 여기까지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남자친구 저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요 진심”이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숙은 “부족한 저 만나서 힘든 부분도 많았을 건데 이젠 놓아주려고 하네요~ 시간이 약이겠죠~~미운 정이 들어서ㅠㅠ 더 바쁘게 살려구요~ 일도 하면서 여행도 가고 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어요~~ 죄송해요 좋은 소식 못 적해드려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숙은 지난해 방송된 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자산 5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숙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프로 골퍼"라며 "남자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 했다. 곱창 가게에 찾아왔다. 처음부터 나한테 들이댄게 아니라 가게를 몇 번 와서 얼굴도장을 찍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연애 근황을 알렸다. 사진을 지웠다가 결별설이 대두되자 달달하게 뽀뽀를 나누는 사진부터 커플링 인증샷까지 다시 올리기도. 당시 그는 "남자친구랑 안 헤어졌다. 잘 만나고 있다"라며 "남자친구한테 악플이 너무 생각보다 심해서 어쩔 수 없이 사진 내렸다. 근데 또 사진 내리니 헤어졌다고 또 소문이 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10기 정숙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