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채프먼, 활화산 타격 → ‘첫 AL 이달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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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맷 채프먼(30,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막 첫 달,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채프먼이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지난달 초 개막 첫 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채프먼은 이미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세 번이나 받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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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맷 채프먼(30,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막 첫 달,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채프먼이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
채프먼은 지난달 초 개막 첫 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만 좋은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것.
성적은 놀라웠다. 채프먼은 지난 한 달간 27경기에서 타율 0.384와 5홈런 21타점 17득점 38안타, 출루율 0.465 OPS 1.152 등을 기록했다.
개막 첫 달에 커리어 하이를 예약한 것. 지난해까지 채프먼의 커리어 하이는 지난 2019시즌. 당시 채프먼은 36홈런과 OPS 0.848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이미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세 번이나 받은 선수. 또 2018년과 2019년에는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이에 3루 수비에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여기에 월간 MVP까지 받을 만큼 공격력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채프먼은 2024시즌에 31세가 된다. 하지만 채프먼은 이번 FA 시장에서 상당히 큰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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