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모레 전국 비...어린이날, 돌풍 동반 호우
오늘부터는 강한 비바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사흘간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번 비, 마치 여름비처럼 양도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5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늘부터, 시간당 30∼50mm,
중부와 호남은 내일부터, 시간당 20∼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5.6도, 대전 15.1도, 대구 15.3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5도, 광주 20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호남과 경남은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배편이나 항공기 운항 여부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영상편집 : 김희정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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