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STL전 선발투수-3번타자 출전… 트라웃 2번-에드먼 STL 9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을 한다. 

LA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8시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가진다.

ⓒMLB

이날 경기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다. 시즌 7번째 선발 등판.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도 나선다. 오타니 바로 앞 2번타자에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지켜준다. 4번에는 앤서니 렌던이 3루수로 나선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마일스 마이콜라스다. 1승1패 평균자책점 5.97의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일본 WBC 우승의 주역인 라스 눗바는 1번 우익수로 일본 대표팀 에이스 투수였던 오타니와 맞붙는다. 2번에는 지난해 MVP 폴 골드슈미츠가 1루수로 나서며 4번에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나선다. 9번 타순에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WBC를 뛰었던 토미 에드먼이 유격수로 나선다.

오전 7시40분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에는 배지환이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