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타블로 “타진요 사태, 가족도 욕먹어”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3. 5. 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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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타블로, '타진요' 사태 심경을 뒤늦게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수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 노래 비화,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에픽하이 타블로는 학력 위조 의혹을 받으며 '타진요' 사태를 겪었다.

투컷은 "가족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타블로가 그런 일을 당하는 게) 저도 화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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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타블로, ‘타진요’ 사태 심경을 뒤늦게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수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 노래 비화,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에픽하이 타블로는 학력 위조 의혹을 받으며 ‘타진요’ 사태를 겪었다. 미쓰라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할 수 있는 게 위로밖에 없고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없었다”라며 “답답할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투컷은 “가족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타블로가 그런 일을 당하는 게) 저도 화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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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그 일이 있을 때 하루가 태어났고, 그때 제 일이 없어졌다. 사회에서 생활할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려서 그런 게 아직도 가끔씩 있다”는 후유증을 토로했다.

타블로는 당시를 회상하며 “강혜정, 딸 하루와 함께 식당에 가면 사람들이 저한테 들리도록 욕을 했다”며 “가족을 지키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며, 아픈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루씩 버티는 게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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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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