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5월 축산 할인 판매…선물세트, 곰탕거리 등

기사내용 요약
선물 수요, 축산 농가 애로 고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마트는 5월 축산 선물세트와 한우 곰탕거리를 저가 기획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두 상품을 '한 달 동일 가격 행사' 대상으로 지정, 31일까지 할인가로 판다. 고물가 대응을 위한 접근 일환이다.

축산 관련 상품은 가정의 달 계기 선물 수요를 반영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료비, 공공요금 인상 등 축산 농가 이중고도 고려했다고 한다.

우선 축산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 정육세트 2호와 마블나인 한우 갈비세트 할인가는 각각 18만9000원, 26만9000원으로 정가 대비 5만원 낮췄다.

또 호주산 냉동 LA갈비세트는 정가보다 9만원 저렴한 15만9000원으로 구성했다.

한우 곰탕거리는 4개 품목 대용량 상품 기획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

한우 사골 대용량 기획팩 3㎏와 통우족 기획팩 1㎏는 9990원, 잡뼈 대용량 기획팩 3㎏은 5990원으로 구성했다.

꼬리반골 기획팩 7㎏은 4만9990원으로 책정했다. 곰탕거리 상품은 100g 기준 2~3월 평균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이외 롯데마트에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일까지 1+ 등급 한우 전품목에 대해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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