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62곳 대상 서울형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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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숙인 이용시설 62곳을 대상으로 2기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서울형 평가대상시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50개소와 노숙인이용시설(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쪽방상담소) 12개소다.
재단은 지난달 27일 노숙인이용시설 대상 2023년 서울형 평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일 장애인복지관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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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장애인복지관 대상 평가 안내 설명회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숙인 이용시설 62곳을 대상으로 2기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의 복지환경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정립하고자 2018년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총 7종으로, 장애인복지관과 노숙인이용시설 평가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서울형 평가대상시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50개소와 노숙인이용시설(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쪽방상담소) 12개소다. 2기 평가 대상 기간(2020~2022년)이 코로나19 상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시설 운영 및 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복지 현장에 확산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27일 노숙인이용시설 대상 2023년 서울형 평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일 장애인복지관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재단 평가팀이 평가대상시설별 평가 추진 개요와 자체평가서 작성방법 및 향후일정 등이 안내된다. 총괄평가위원회 개최 및 최종평가결과 공개는 연말 이뤄진다.
김연선 서비스품질관리본부장은 "서울형 평가는 중앙평가에서 반영하기 어려웠던 지역사회 중심 복지서비스 등 서울에 맞는 지표를 개발하고 단순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를 활용해 다각적으로 성과를 확인한다"면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평가 수행을 통해 피평가시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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