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이상형 김현주, 인간이 이렇게 예쁠 수 있나 싶어”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이규한이 이상형으로 배우 김현주를 꼽았다.

5월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이규한은 과거 김현주와 같은 소속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문세윤에게 결혼식 사회를 볼 때 조언을 구했다. 이규한은 “친구들이 30대에 결혼하고 지금 10여년 만에 사회를 보는 거다. 오랜만에 사회 보니까 너무 어색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트렌드가 바뀌었다. 네가 좀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문세윤은 “나는 너무 개그맨 쪽이다”면서도 “그런 것도 해봤다. 양가 어머니 입장하시면 왼발, 왼발, 왼발. 어머니가 스텝을 맞춘다. 먹히면 좋은데 안 먹히는 순간 아버지가... 분위기를 잘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문세윤은 100% 터지는 것으로 사위의 애교타임을 추천했다. 문세윤은 “예능에서 시키는 애교 테스트가 쓸 데가 있다”며 “혹시 ‘신랑수업’에서 이런 걸 교육시켜줬으면 하는 게 있냐”고 질문했고 이규한은 “항상 마지막에 뭔가 얻고 간다. 나는 결혼할 수 있구나”고 이미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이 “희망을 봤구나. 이상형은?”이라고 질문하자 이규한은 “우리나라 배우로 보면 김현주 누나. 데뷔했을 때 같은 소속사였다. 난 아직도 기억한다. 저쪽에서 김현주 누나가 멜빵바지에 투명한 선글라스를 끼고 오는데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그 다음에 리즈 위더스푼, 레이첼 맥아담스 느낌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