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저작권협회에 1,400여 곡 등록"(일타강사)

2023. 5. 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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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김형석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 수가 공개됐다.

김형석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김형석에게 "작곡가님이 '대중음악의 아버지'라는 확실한 증거가 작업물만 봐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1,400여 곡이라고?"라고 물었다.

김형석은 신승훈의 'I Believe',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박정현의 '편지할게요' 등등 한국 대중가요에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다.

이용진은 이어 "저도 8곡 정도 등록했다. 그래서 저작권료가 한 달에... 반창고 살 정도 들어온다. 한 2천 원?"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멜로망스 정동환에게 "몇 곡 등록돼 있냐?"고 물었고, 정동환은 "저는 한 400곡 정도"라고 답했다.

한편, '일타강사'는 사회, 문화, 스포츠, 예술 분야별 최고의 '일타'들만 모셨다! 일타강사들이 들려주는 핫이슈의 궁금한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일타강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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