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가 이겼다 '나폴리 자동 우승 무산…' 5일 경기서 우승 확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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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가 이겼다.
이제 내일(5일) 열리는 나폴리와 우디네세의 경기에서 나폴리가 비기기만 해도 33년만에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라치오가 비기거나 졌다면 나폴리가 자동 우승 확정이 될 수 있었지만 라치오가 승리하면서 나폴리의 우승은 확정되지 않았다.
5일 오전3시45분 열리는 우디네세와 나폴리의 우디네세 홈경기에서 나폴리가 승리 혹은 무승부의 성적을 거둬야 잔여경기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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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라치오가 이겼다. 이제 내일(5일) 열리는 나폴리와 우디네세의 경기에서 나폴리가 비기기만 해도 33년만에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라치오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만에 라치오의 펠리페 안데르손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토마 바시치가 쐐기골까지 넣어 라치오는 안정적인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라치오는 33경기 승점 64점이 됐다. 33경기 승점 79점인 나폴리와 승점 15점차가 된 것. 만약 이 경기에서 라치오가 비기거나 졌다면 나폴리가 자동 우승 확정이 될 수 있었지만 라치오가 승리하면서 나폴리의 우승은 확정되지 않았다.
5일 오전3시45분 열리는 우디네세와 나폴리의 우디네세 홈경기에서 나폴리가 승리 혹은 무승부의 성적을 거둬야 잔여경기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만약 패할 경우 우승 확정은 또 그 다음 경기로 미뤄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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