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좀 돌리려고” 이대호, 5㎏ 감량 다이어트 (공치리5)[결정적장면]

이대호가 4강전을 앞두고 5kg 감량했다고 밝혔다.

5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에서는 대망의 4강 첫 경기 빨랫줄 팀(이경규, 김종민) vs 사부작 팀(은지원, 이대호) 대결이 펼쳐졌다.

4강전을 앞두고 이경규와 은지원이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박미선이 “이경규가 은지원의 골프 클럽을 맞춰줬다고?”라고 묻자 이경규는 “너 골프해라. 언젠가 너와 내가 붙으면 네가 희생양이 돼라”고 답했다.

은지원은 “아직도 그 채로 치고 있다. 저번부터 그 채로 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같이 일하는 매니저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생전 안 하던 연습을 하고 왔다고?”라고 은지원의 달라진 점도 꼬집었다. 은지원은 “강한 팀이라 연습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강호동, 이경규 팀이 떨어트리는 게 목표였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박미선이 “살을 좀 뺐냐”고 묻자 이대호는 “허리 좀 돌리려고 뺐다”며 5kg 감량 사실을 알렸다. 이에 김종민은 “비거리 많이 줄었겠다”고 도발했다.

이후 이날 경기는 4타 차로 빨랫줄 팀이 승리하며 저력을 보였다.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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