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맨유와 4점 차!’ 리버풀, 풀럼전 1-0 승...살라 PK 결승골
리버풀이 풀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루이스 디아스, 다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조던 헨더슨, 콘스탄틴노스 치미카스, 페어질반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나섰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윌리안, 톰 케어니, 해리 윌슨, 주앙 팔리냐, 사냐 루키치, 안토니 로빈슨, 이사 디오프, 토신 아다라비오요, 세드릭 소아레스, 베른트 레노가 출전했다.
전반전 예상과 달리 팽팽한 흐름이었다. 리버풀은 후방부터 패스를 통해 공격을 간결하게 만들어 나갔고, 풀럼은 빠른 전개를 통해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윌슨, 윌리안, 비니시우스를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다.
풀럼은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윌슨의 크로스가 알리송 골키퍼를 지나쳤으나 반다이크 태클에 걸렸다. 이어 리버풀은 전반 10분 우측면을 파고든 살라가 패스를 내줬고 박스 앞 아놀드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두 팀은 계속해서 두드렸다. 풀럼은 전반 15분 코너킥 후 박스 앞 좌측 윌리안이 먼쪽 골문을 향해 크게 감아찼지만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이어 리버풀은 3분 뒤 좌측면 디아스가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빗나갔다.
리버풀이 앞서갔다. 전반 39분 누녜스가 공격 과저에서 상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VAR 끝에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살라가 마무리 지으며 앞서갔다.
후반전 리버풀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디아스, 치미카스를 빼고 앤드류 로버트슨, 코디 학포(후반 21분) 투입했다. 이에 풀럼은 네스켄스 케바노, 해리슨 리드, 바비 데 코르도바 리드(후반 26분)를 투입했다.
양 팀은 다시 한번 주고 받았다. 리버풀은 후반 24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학포가 살라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풀럼은 후반 31분 좌측면 윌리안의 패스를 침투하던 비니시우스가 해결했지만 알리송 골키퍼 선방을 뚫지 못했다.
이어 추가 득점을 위해 마지막까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풀럼은 마누 솔로몬, 대니얼 제임스(후반 35분)을, 리버풀은 디오구 조타, 하비 엘리엇, 제임스 밀너(후반 39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리버풀은 승점 59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점)과의 격차를 4점까지 좁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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