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송은이 회사 계약 이유 “아내도 즉시 하라고”(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5. 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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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송은이의 소속사에 들어간 이유를 공개했다.

권일용은 최근 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를 맡고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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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송은이의 소속사에 들어간 이유를 공개했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5회에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일용은 최근 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를 맡고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권일용은 이에 대해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송은이 씨와 처음 같이 방송을 했다. 세세히 보니까 생각하는 것과 보여지는 모습이 굉장히 노력하고 자수성가 하고 사람 옆에서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은은하게 사람을 끌어가는 리더십도 있더라"고 본인이 지켜본 송은이의 됨됨이를 먼저 언급했다.

이어 "(송은이가) 먼저 제안했다. 강연이 제가 많다. 방송보다 강연이 많다 보니 하루만 변경되면 헷갈리기 시작해 정리가 안 되더라. 한번 '저희가 도와줄 테니 하면 어떻냐'고 해서 아내에게 허락을 맡아야 하잖나. (아내가) '고민하지 말고 즉시 계약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절친 표창원의 반응을 묻자 "표창원이 엄청 부러워 하는데 표를 안 낸다. 뻔히 아는데 모르는 척을 하더라. '그거 알아?'라고 했더니 반응이 그러잖나.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하는 답변과 진짜 모르는 답변이 다르잖나. 진술이 완전히 버벅대고. '뭐 시소인가?' 이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일용은 이후 주변분들이 많이 바뀌지 않았냐는 질문에 "휴대폰에 경찰관, 사회부 기자들 번호만 있었다. 이제는 송은이, 안정환, 장항준 같이 방송하는 분들이 많다. 얘기도 많이 하고. 특히 제가 나이도 많고 원래 예능인이 아니었다 보니 송은이 대표가 걱정이 됐나 보다. 막내처럼 녹화 끝나면 '녹화 어땠어? 괜찮았어?'라고 물어본다. 고맙고 따뜻함이 느껴져 너무 고맙다"고 털어놓았다.

실제 두 사람은 말을 놓고 송은이는 권일용은 '일용 오빠'라고 부른다고. 권일용은 "동료가 없었는데 마치 동료가 생긴 느낌"이라며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최근 회사 MT도 갔었다며 "완전 낚였다. 소속사 얘기가 나왔을 때 MT를 가는데 놀러 오라고 하더라. 순수한 마음으로 놀러갔는데 사진을 보니 마치 직원처럼 찍어놓았더라"면서 그래도 "익숙하고 편안했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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