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골 폭발!’ 홀란드, 대기록 수립...PL 레전드 시어러-콜 뛰어넘다
김영훈 기자 2023. 5. 4. 05:39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앨런 시어러, 앤디 콜을 뛰어넘어 새로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맨시티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티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맨시티는 전반전 부터 흐름을 유지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이어 후반전이 돼서야 득점이 터졌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네이선 아케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맨시티는 공세를 유지하며 격차를 벌렸다.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잭 그릴리쉬의 공간 패스를 침투하던 홀란드가 잡은 뒤 골키와 1대1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홀란드는 리그 35호골을 터트렸으며 동시에 시어러와 콜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써내렸다.
홀란드는 기존 38경기 체제에서 2017-2018시즌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2골)의 기록을 넘은 가운데 42경기 체제 시어러와 콜의 34골 기록에 도전했다. 지난 풀럼전 득점으로 타이를 이뤘고 이번 경기에서 이를 뛰어넘으며 별명 ‘괴물’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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