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알파카 송민준 급소 공격에 경기 중단‥나상도 격렬 항의(트랄랄라 브라더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지현이 송민준과 대결을 펼치다 돌발상황에 당황했다.

5월 3일 방송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박지현과 송민준의 지압판 닭싸움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뽕 팀(윤준협, 송민준, 안성훈, 최수호, 박성온), 짝 팀(진해성, 박지현, 재하, 나상도, 진욱)은 지압판 닭싸움 대결을 펼쳤다.

윤준협에게 승리를 거둔 박지현은 알파카 송민준과 막내 박성온 중에서 대결 상대로 송민준을 지목했다.

윤준협은 “알파카도 야생 동물이다”라고 송민준을 응원했고, 송민준은 힘 있게 한쪽 다리를 움직이며 기선을 제압하려다가 다리에 쥐가 나 웃음을 안겼다.

초반 박지현의 맹공에 송민준은 회전 돌려치기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던 중 박지현은 송민준의 발길질에 급소를 맞아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졌다. 나상도는 “이건 아니지”라고 항의를 했고, 장윤정은 눈을 가렸다.

진욱은 앰뷸런스를 외친 뒤 “확인해 볼까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한 박지현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송민준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재개된 경기에서 두 사람은 비슷한 순간에 쓰러졌다. 송민준은 자신이 이긴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승리는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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