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12일~13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무료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가천대학교가 12일 오후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에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공연시간 120분)'을 대학 예음홀 무대에 올린다.
진성원 교수는 "피가로의 결혼은 아름다운 선율과 재치 있는 가사를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저녁과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오페라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가천대학교가 12일 오후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에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공연시간 120분)’을 대학 예음홀 무대에 올린다.
가천대 성악전공 진성원 교수가 총 예술 감독을 맡고 성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한다. 오디션을 통해 주·조연을 선발했으며 무대 제작 및 진행 모두 성악전공 학생들이 맡는다. 음악은 기악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출연진, 스태프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작품에 참여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감상 할 수 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로,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작품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인 피가로와 백작부인의 시녀 수잔나의 결혼을 앞두고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이다. 희대의 바람둥이 백작이 시녀 수잔나를 눈독들이자 그를 혼내줄 계획을 세우는 피가로, 이를 방해하는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이 이 작품의 묘미다.
영화 ‘쇼생크 탈출’의 배경음악으로 익히 알고 있는 ‘편지의 이중창’, 피가로의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와 같은 아름다운 선율에 재치 있는 가사가 더해져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천대학교는 성악 인재 양성을 위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같은 고전 오페라부터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등의 벨칸토 오페라까지 폭넓게 제작해왔다.
2019년 ‘코지 판 투테’, 2021년 ‘돈 조반니’에 이어 올해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리며 모차르트의 다폰테 3부작을 완성했다.
진성원 교수는 “피가로의 결혼은 아름다운 선율과 재치 있는 가사를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저녁과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오페라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