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 父 “아들, 안성훈과 너무 붙어 다녀‥빨리 결혼해야”(트랄랄라)[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5. 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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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쾌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5월 3일 방송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나상도 아버지가 등장했다.

화면에는 나상도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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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상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쾌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5월 3일 방송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나상도 아버지가 등장했다.

출제자가 부르는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세대공감 알쏭달쏭 퀴즈’ 출제를 위해 김선근은 나상도의 고향 남해를 찾아갔다.

화면에는 나상도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아들과 눈매가 닮은 나상도의 아버지는 “밥은 잘 먹고 다니나. 요즘 바쁘지? 네가 바쁘니까 나도 바쁘다. 옛날에 10년, 15년 전에 울면서 전화하지 않았나.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만약 그때 포기했으면 지금 어떻게 됐겠나. 그때 고생한 게 이제 대가를 얻으니까 그때 고생한 것 생각하면 아마 잘 될 거다”라고 아들을 응원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러나 나상도 아버지는 “안성훈하고 너무 붙어 다니는 것 같은데 그래서 결혼 안 하는 것 아니냐. 안성훈이도 좀 이제 놔줘라. 아빠도 나이가 들어가고 네가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 39년 키워놨으면 너도 아빠한테 선물 좀 줘야지. 상도야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상도는 “이상하게 아버지를 실제로 보면 별로 슬프지 않다. 영상으로 보면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감동했다.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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