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에게 매일 아침 갓 구운 빵+갓 볶은 커피 대령? 절친 염경환 폭로 (‘라스’)

2023. 5. 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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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김구라의 TMI를 폭로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개그맨 염경환,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평소 김구라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염경환에게 MC 안영미는 “오늘 나오신 김에 김구라 씨의 TMI도 많이 방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염경환은 “나는 따뜻한 얘기를 해주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염경환은 “얼마 전에 구라네 집에 가서 제수씨하고 와인을 한잔했다. 와인 마시면서 사는 얘기를 하는데 아침마다 천하의 김구라가 일어나서 갓 구운 빵하고 갓 볶아낸 커피를 매일 같이 사서 갖다 준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염경환의 폭로에 김구라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 4일 정도다. 같이 먹는 거다”라며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그걸 사다 주고 딱 끝내야 되는데 ‘이런 남편 봤어?’ 이걸 붙여서 그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것만 안 하면 되는데”라며 김구라의 아내에게 들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너무 고마워하는 게 쑥스러워서 그렇게 일부러 산통을 깨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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