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서 伊 최대 마피아 소탕 '유레카 작전'...100여명 체포

김상우 2023. 5. 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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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개국 경찰이 현지시간 3일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인 '은드랑게타'의 근거지 150여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급습해 조직원 100명 이상을 체포하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벨기에 검찰 대변인은 "이번 급습에는 독일에서 1천명, 이탈리아에서 3천명 이상의 경찰이 투입됐다"며 "은드랑게타 조직원 100명 이상이 체포됐고, 2천500만 유로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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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개국 경찰이 현지시간 3일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인 '은드랑게타'의 근거지 150여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급습해 조직원 100명 이상을 체포하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세계 최대 범죄 조직 중 하나인 '은드랑게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을 다수 체포하고 2천500만 유로, 약 368억원 상당의 자산도 압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벨기에 검찰 대변인은 "이번 급습에는 독일에서 1천명, 이탈리아에서 3천명 이상의 경찰이 투입됐다"며 "은드랑게타 조직원 100명 이상이 체포됐고, 2천500만 유로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드랑게타는 유럽에 들어오는 코카인의 대부분을 통제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위력적인 범죄조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은드랑게타가 1993년 사망 당시 자산이 오늘날 돈으로 700억 달러, 약 93조 원으로 평가된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보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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