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李, 기소된 피고인…대통령이 혐의자와 만나는 건 자칫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

김현주 2023. 5. 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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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중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고 대통령이 중대범죄 혐의자와 만나는 것은 자칫하면 딜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그 중 하나인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은) 결코 불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만나겠다고 한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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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아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중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고 대통령이 중대범죄 혐의자와 만나는 것은 자칫하면 딜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그 중 하나인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은) 결코 불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만나겠다고 한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속되는 지도부 리스크'라는 제목에선 "최고위 선출시 비겁하게 다선들은 숨고 초선, 영선, 신인들의 잔치가 되다보니 정치 역량이 일천한 사람들만 지도부 구성이 됐다"며 "출발부터 그런 리스크를 안고 있었으나 위기가 너무 일찍 왔다"고 지적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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